표지 에세이
3호
표지에세이 「산과 바다」
박미하일
여름
박미하일 (러시아, 1949 ~)
하늘하늘 산속을 떠다니는 산들바람.
바다 위론 잔잔히 흐르는 신선한 대기.
눈길을 사로잡는 때묻지 않은 태초의 자연.
오, 시간이여!
쉬지 않는 그 흐름, 제발 멈춰다오!
저 우주를 향해 내 영혼은,
새처럼 힘차게 비상하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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